양구군에 따르면 관내 주둔중인 군부대 장병 2명(194~195번)이 12일 오전 pcr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구군은 확진자들의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양구군 누적 확진자는 195명으로 늘었다.
앞서 11일 인접지역인 화천에서도 장병 10명이 확진되는 등 도내 군부대 확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신병교육 입소 대기 중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12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춘천 17명, 정선 13명, 원주 12명, 동해 8명, 평창 6명 등 76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3355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