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회는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정적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추진을 위해 울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우수 인재 균형 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 교류, 군의회 소속 직원 정원 반영, 후생복지·교육훈련·보수·복무 관련 통합 운영 등이다.
장선용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울진군, 지역특화품목 출하장려금 지원사업 추진
울진군이 농가 소득 증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역특화품목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홍고추 kg당 200원, 사과·복숭아 20kg당 2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출하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강송면 새마을회 사무실 '새 단장'
울진군 금강송면 새마을회 사무실이 새 단장을 마쳤다.
금강송면은 지난 11일 새마을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과거 자원재활용센터로 사용된 새마을회 사무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넓고 안락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새마을회 사무실이 마련돼 회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