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尹, 첫 일정은 순직선원위령탑 참배 [쿡정치 포토]

부산 찾은 尹, 첫 일정은 순직선원위령탑 참배 [쿡정치 포토]

참배 후 “마음의 짐 던 것 같은 느낌”

기사승인 2022-01-15 10:24:3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오전 부산 영도구 순직선원위령탑을 참배했다.   사진=최은희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오전 부산 영도구 순직선원위령탑을 참배했다. 위령탑은 지난 1979년 4월12일 전국해운노동조합에서 세운 탑이다. 휘호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부산 영도구 순직선원위령탑을 참배했다.   사진=최은희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부산 영도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참배했다.   사진=최은희 기자

 

윤 후보는 이날 해양입국의 꿈을 안고 순직한 선원들의 넋을 기렸다. 순직자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한 후 방명록 문구를 남겼다. 방명록에는 “해양 개척의 영웅, 선원들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부산 영도구 순직선원위령탑을 참배했다.   사진=최은희 기자

윤 후보는 “부산시민들을 뵈러 오게 되면 당연히 처음부터 순직선원 위령탑에 참배를 해야 하는데, 지난 12월4일 대선후보가 되고 처음 부산을 방문할 때는 일정 여건 때문에 찾아뵙지 못했다”라며 “오늘 이렇게 위령탑에 순직선원 참배하고 찾아뵈니 제가 마음의 짐을 던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부산=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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