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15일 오전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떤가. 편이 나뉘어 갈등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 나라를 이끈다는 사람은 부패와 반칙을 저지르고 있다. 정책의 잘못된 방향 설정이 고스란히 국민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로 가득했다. 지지자들은 윤 후보의 발언이 끝나자 박자에 맞춰 한목소리로 “윤석열” 구호를 외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시당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주사파 정권을 계속 유지시켜 대한민국이 베네수엘라와 같은 나락으로 떨어지느냐 선택하는 선거”라며 “비온 뒤 땅 굳어지는 것처럼 우리가 뭉쳐서 윤석열 후보와 한마음으로 간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