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4000여 만원을 들여 가스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 사업장 LPG 사용시설 약 100개소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은 양구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종대)에 위탁해 추진되며 LPG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등 노후하고 불량한 가스설비의 개선한다.
이를 위해 19일 오후 3시 군청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정용섭 에너지담당은 "사업이 완료되면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이 재산뿐만 아니라 선제적인 사고예방을 통해 생명도 지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