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민선7기 공약사업 완료율 89.8%

부안군, 민선7기 공약사업 완료율 89.8%

기사승인 2022-01-18 14:08:38

전북 부안군 민선7기 공약사업 완료율이 89.8%를 넘어섰다.  

부안군은 17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민선7기 군수공약에 대한 이행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공약이행실적 평가는 분임별로 각 세부사업의 당초계획 이행여부, 사업 진척도, 사업비 확보 현황, 집행비율 등 각 부서에서 제출한 평가 자료와 각 공약담당자의 설명, 질의‧응답 등을 통해 평가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2020년 11월 공개모집 공고 등을 거쳐 선발했고 참여행정, 지역경제, 문화관광 등 4개 분임별 분임장과 일반위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 민선7기 69개 세부 공약사업 중 이행완료 62건(89.8%), 정상추진 6건(8.7%), 일부추진은 1건으로 평가됐다.

분임별 평가의견 발표에서 참여행정 양용두 분임장은 ‘출향민 네트워크 구성’ 공약에 대해 출향민이 고향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문화관광 분야 평가에 참여한 이숙희 분임장은 “부안의 관광분야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서 뿌듯하다”면서“복합 휴양 타운 유치 공약의 추진사항으로 대규모 휴양콘도 유치, 전북 교육수련원 유치,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관광시설들로 부안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약이행평가단의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지난해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을 수 있었다”며 “남은 공약과 민선7기에 목표로 했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부안 대도약의 원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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