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9일 오전 11시 14분께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헬기 9대, 산불특수진화대 등 20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산불 현장은 울창한 소나무 등으로 인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산림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면했다.
산림당국은 정확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중이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