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진안중학교와 절골마을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소로1-6)가 개통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시계획도로(길이 980m, 너비 10m)는 지난 2014년 보상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47억 7천만원을 투입, 2018년 12월 착공해 3년여 만에 개통됐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안중학교까지 교통량 분산하고, 진안초등학교 등하굣길 통제구간을 우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오는 5월에는 도로 인근에 도시숲도 조성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함께 도모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 개설로 주민 교통편의와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주택가를 지나는 차량은 서행으로 안전한 교통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