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 따르면 관내 태권도학원 초등학생 2명(154~155번)이 지난 20일 증상발현으로 pcr검사를 받은 결과 21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어린이들은 지난 20일 확진된 10대 아동((153번)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제군은 원통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은 북면 원통중앙공원내에 마련된 선별진료서를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앞서 16일도 관내 주둔 군장병 군장병 2명이 확진된데 이어 19일에도 장병 등 2명이 확진되는 등 1주일째 7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인제군 누적 확진자는 155명으로 늘었다.
21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16명, 춘천과 철언 13명, 홍천 9명 등 70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4328명으로 집계됐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