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정연길 부군수,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점검 실시 등

[평창 단신] 정연길 부군수,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점검 실시 등

기사승인 2022-01-24 10:12:56
정연길 강원 평창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절기를 맞이해 관내 재해복구사업장 및 지방하천정비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정연길 부군수,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점검 실시

정연길 강원 평창군 부군수는 동절기를 맞이해 관내 재해복구사업장 및 지방하천정비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재해복구 사업장인 송정1교, 동산교 재가설 현장과 흥정천 용평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시공구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진행함과 동시에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공사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현장에서 실시했다.

공사관계자 간담회에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분야별 역할과 해당법 시행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동절기 구조물 부실시공 근절과 현장관계자의 안전과 관련된 처후 개선에 대한 내용도 수렴해 시행부서에 전달하기도 했다.

동산교, 송정1교 재해복구사업은 지난해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교량이 붕괴된 현장으로, 사업비 173억 원을 확보해 교량 2개소 재가설 작업에 지난해 7월 착수하여 올해 말 준공계획이다.

흥정천 용평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교량 2개소와 축제 2.2km, 가동보 1개소 등을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연길 평창부군수는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구조물의 부실시공이 이뤄지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아울러 현장 안전사고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건설관리사업단과 현장 시공사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굿디자인 간판지원사업 시행

평창군은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2022년 굿디자인 간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굿디자인 간판지원사업은 관내 사업자등록 업소의 간판 신규·교체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1개 업소 당 신규의 경우 간판 설치비용의 50%를 최대 150만 원까지, 교체의 경우 9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새로 설치되는 간판은 친환경 LED 간판으로 제작되어 미관 개선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의 효과도 있다.

사업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2월1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평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2022년 굿디자인 간판지원사업 신청 공고문’을 내려 받아 서류를 작성한 후 평창군청 도시과 경관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약 17개 업소를 선정하고, 결과를 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근 5년 이내 굿디자인 간판지원사업 또는 타 간판 정비·개선사업에 참여했거나 지방세, 세외수입 등 체납이 있는 업소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과 경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