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지역 군방병 등 15명(202~216명)이 지난 25일 pcr검사 결과 2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0명은 지난 17일 육군 21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장병들로 입소 후 pcr검사 결과 확진됐다.
또 5명은 지역 주민들로 증상발현으로 전날 검사결과 이날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양구군 누적 확진자는 216명으로 늘었다.
양구군은 이들에 대해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33명, 춘천 27명, 홍천 22명, 양구 15명, 강릉 6명 등 126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