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육군 2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10명이 확진된데 이어 오후 19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날 모두 29명이 확진됐다.
이들 장병들은 지난 17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후 지난 25일 검사 결과 이날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에도 지역에 주둔 장병 1명이 확진되는 등 군부대 장병들의 확진이 잇따라 발생되자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 양구에서 지역 주민 6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36명으로 늘었다.
부대는 이들을 격리조치하고 역사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오후 6시 기준 도내서는 춘천 39명, 원주 37명, 양구 35명, 홍천 22명 등 177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5051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