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 5명(237~241번)이 지난 26일 증상발현으로 pcr검사를 받은 결과 27일 오전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도 21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장병 29명과 지역주민 6명이 확진돼 이틀사이 40명이 감염돼 방역 당국이 비상이다.
앞서 전날에도 지역에 주둔 장병 1명이 확진되는 등 군부대 장병들의 확진이 잇따라 발생되자 로로써 양구군 누적 확진자는 241명으로 늘었다.
양구군은 이들을 격리조치하고 역사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0시 기준 도내서는 춘천과 원주 각 39명, 양구 35명, 홍천 25명, 강릉 12명 등 15개 시군에서 189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5063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