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2주째 이어가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 결과, 이 후보는 35%, 윤 후보는 34%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내 격차를 보였다.
지난 17~19일 진행한 직전 조사보다 두 후보는 모두 1%p 상승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2주째 1%p를 유지 중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10%로 지난 조사 대비 2%p 하락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로 지난 조사보다 1%p 하락했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는 18%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6.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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