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지역주민 6명(246~251번)이 28일 증상발현으로 pcr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후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6일 21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장병 29명과 지역주민 6명이 확진돼 사흘사이 50명이 감염돼 방역 당국이 비상이다.
양구군은 이들을 격리조치하고 역사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오후 6시 기준 도내서 원주 48명, 강릉 39명, 춘천 35명, 속초 16명, 홍천 15명, 철원 7명 등 15개 시군에서 189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5464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