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0시 기준 도내서는 춘천 63명, 원주 54명, 속초 34명, 강릉 26명, 홍천 18명, 동해 16명 등 18개 모든 시군에서 277명이 발생했다.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 29일 207명 207명에 비하면 사흘 만에 70명이나 폭증했다.
지역별로는 춘천·원주·강릉이 143명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29세 42.0%(133명)로 가장 많았으며 30~49세 22%(61명), 50~69세 12%(36명), 70세 이상 8.6%(24명), 10세 이하 8.3%(23명) 순이다.
이날 현재 누적 확진자 1만5980명 중 1만4066명이 퇴원했으며 사망 119명, 1795명은 입원치료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중환자 27.0%, 준중환자 0%, 감염병 전담병원 39.3%로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백신 접종률은 지난 30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인구 153만1487명 가운데 131만7964명이 2차 접종을 마쳐 86.1%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88만5131명이 마쳐 전도민 57.8%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