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군 장병 등 8명(269~277번)이 1일 증상발현으로 pcr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269번과 270번 확진자는 20대 남·여로 전날 증상발현으로 검사결과 이날 확진됐다.
또 271~276번 확진자는 20대 남성 5명과 여성이며 277번은 지역 주민 8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도 20대 남성이 확진되는 등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9일부터 27명이 확진돼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로써 양구군 누적 확진자는 277명으로 늘었다.
1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90명, 춘천 44명, 홍천 29명, 속초 27명, 강릉 20명, 동해 17명 등 16개 시군에서 284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6518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