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민의힘(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이 살펴본 설 민심은 '정권 교체'였다.
김 의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서민들의 체감 경기를 살폈다.
또 KTX포항역에서 택시기사들과 만나 민심을 확인하고 경찰, 소방서 등을 차례로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전화로 명절 인사를 건네고 민심을 청취했다.
시민들은 침체된 경기, 치솟는 물가를 걱정했다.
특히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정권 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정재 의원은 "각종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정권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열망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열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정권 교체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