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단신] 어사眞토 프로젝트, 2022년에도 역점 추진 등

[횡성 단신] 어사眞토 프로젝트, 2022년에도 역점 추진 등

기사승인 2022-02-03 14:35:35
강원 횡성군청.

◆횡성 어사眞토 프로젝트, 2022년에도 역점 추진

강원 횡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지역 농토를 우량농지로 만들기 위한 '횡성 어사眞토'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어사眞토’프로젝트는 축산↔경종 농가 공유농업으로 자원 순환 활성화를 통해 횡성만의 특화된 토양 양분 관리와 지역 친환경 농업 모델을 제시하고, 군수 인증 표시제를 도입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횡성의 건강한 땅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로컬푸드 매장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 농지관리, 2단계 생산관리, 3단계 유통관리, 4단계 군수인증 농산물 생산이력 및 품질관리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토양(중금속 포함), 축분뇨 퇴․액비, 농업용수 등 2224 농가를 대상으로 6070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했다.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320성분) 1940건 로컬푸드 매장 등 안전성검사 지원과 함께 작목별 맞춤형 유용 미생물을 5개소에서 2240 농가에 201톤을 공급했고, 가축분뇨 자원화 방법 등 시책을 발굴해 특허등록 2건, 특허출원 4건, 상표출원 4건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농촌진흥청 R&D 공모사업으로 ‘횡성한우 중심의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2년간(2022~2023년) 1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현안 해결 기술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새로운 성공모델을 구축하고자 올해부터(1차년도) 종합분석실 농업인 원스톱 분석서비스 내실화가 이뤄진다.

또한 고품질 우분 퇴비 생산 및 자원화 기술보급, 가축분뇨 자원화 ‘퇴비로’ 앱 개발 및 시범운영과 ‘횡성 어사진토’ 생산이력 시스템 개발, 우분 퇴비 활용 시설채소 및 사료용 옥수수 2기작 재배, 온실가스 감축, 우분 퇴비 부숙 촉진 한우농가 전용 미생물 공급을 추진하는 등 세부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횡성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1종이며, 보조금은 2021년 대비 200만원이 줄어든 1대당 3550만원으로 총 50대를 보급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계속해 횡성군에 주소를 둔 자로 개인, 기업체, 법인·단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은 제외) 등이다.

또한 보급대수 50대 중 5대는 장애인,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소상공인, 생애 첫 차 구매자, 노후 경유차 대체 구매자,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해 증빙서류 제출 시 우선순위 대상으로 선정해 우선 보급한다. 

신청은 2월부터 가능하다. 차량을 계약한 뒤 제조·판매사를 통하여 온라인 전산시스템(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미래전략과 기후변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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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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