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연일 역대 최다 확진 기록…636명 추가 확진

강원 연일 역대 최다 확진 기록…636명 추가 확진

기사승인 2022-02-04 11:01:19
사진=쿠키뉴스 DB
강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36명 추가돼 누적 1만769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1일 253명, 2일 350명, 3일 467명 등에 이어 이날 연일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지역별로는 원주 151명, 춘천 119명, 속초 77명, 강릉 72명, 홍천 36명, 동해 28명, 태백 21명, 철원 19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34.0%로 가장 많았으며 40‧50대 29.3%, 20대 이하 24.8%, 60대 이상 11.9%를 차지했다.

병상 가동률은 중환자 28.6%, 준중환자 0%, 감염병 전담병원 45.0%로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백신 접종률은 지난 3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인구 153만1487명 가운데 131만9937명이 접종을 마쳐 86.2%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89만7641명이 마쳐 전도민 58.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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