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지난 설 명절연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전주시지부 라미숙 지부장, 김성두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공무원들을 도와 재택치료자에 대한 약품 배송에 나섰다.
연휴 야간에 이뤄진 재택치료자 약품 배송은 설 명절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일도 반납하고 근무하는 전주시 직원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공무원노조가 힘을 더했다.
라미숙 지부장은 “명절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될 때까지 노조 임원들의 지원을 받아 약품 배송을 지원, 전주시 직원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