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지난 1948년 일어난 제주 민중항쟁의 아픔을 위로하고, 민간인의 무고한 희생 없는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
윤 후보는 참배 후 취재진들과 만나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양민의 무고한 희생에 대해 넋을 기리고 추모해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함께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도리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제주=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