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대학교 간호학과가 신속항원검사 지원에 나섰다.
포항대에 따르면 간호학과 교수 10명, 학생 25명이 지난 5일부터 남·북구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간호학과 교수·학생들은 신속항원검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권영은 간호학부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이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