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등

[평창 단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등

기사승인 2022-02-10 16:36:48
강원 평창군청사 전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강원 평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총 사업비 약 68억 원을 투입해 355개소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진부·대관령면 지역의 주택·상업·산업·공공건물 등 355개소에 태양광과 지열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평창읍·대화면을 대상으로 276개소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미탄·방림·봉평·용평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공모하고 평창군 전 지역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평창군농업인대학(사과과정) 입학식 개최

평창군은 지역특화 품목인 사과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2년 농업인대학이 1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입학식을 열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트렌드를 알면 농업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의 강의로 농업인대학의 시작을 알렸다.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은 평창군 내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입학생 54명을 선발했다.

오는 11월까지 연간 22회 총 101시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사과재배 농업인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교육을 강화해, 이론교육 후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포장에서 실습을 병행하고 선진농장견학 및 현장실습교육도 진행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2차 추가 모집  

평창군은 오는 15일까지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추가 모집인원은 전일제 2명(주 5일, 40시간), 시간제 5명(주 5일, 20시간), 복지일자리 3명(주 14시간 이내, 월56시간) 10명으로, 올해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84명으로 현재 74명이 선발돼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하고, 사업자등록증과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최근 1년 이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중단 조치를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15일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모집에서 선발된 참여자는 3월부터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요원, 우편물분류, 환경도우미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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