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노람들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등

[평창 단신] 노람들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등

기사승인 2022-02-11 10:52:21
강원 평창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주재로 노람들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람들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강원 평창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주재로 노람들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평창읍의 관광거점화를 위해 노람들 내에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평창군에서 노람들 일원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평창에코랜드, 평창수학아카데미아,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장암산 하늘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모두 6건으로 총 474억원 규모이며, 문화재 표본조사, 환경영향평가, 사업부지 성토 등 사전절차로 인해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평창군은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하여 남부권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대화면에 광천굴 어드벤처 테마파크와 방림면의 국민여가캠핑장이 준공됐으며, 미탄면에는 청옥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이 완료된 바 있다.

특히 평창읍에서는 평창강(노람들)과 장암산의 수려한 자연 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모두 완료될 경우 지역의 고른 발전은 물론, 체류형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명기 기획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영아수당 월30만 원 지급

강원 평창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출생아 수를 늘리고 출산 직후 발생하는 가정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생하는 아동에게 영아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가정양육수당 지원사업은 만 0세 아동의 경우 월 20만 원, 만 1세 아동의 경우 월 15만 원을 지원해왔지만, 올해 1월부터 출생하는 영아에게는 이를 통합하고 지원단가를 인상해 만 0~1세에 가정양육을 할 경우 월 3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고, 만24개월부터는 기존의 가정양육수당을 매월 10만원씩 86개월(초등학교 취학 전월)까지 지급한다. 

단,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현금 대신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해당 영아를 둔 가정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에 의해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로 신청하거나,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로, 신청 시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영아수당을 지원한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