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PCR 및 신속 항원 검사장소 14일부터 분리 운영

강릉시, PCR 및 신속 항원 검사장소 14일부터 분리 운영

기사승인 2022-02-11 11:03:16
강원 강릉시청사 전경.

강원 강릉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검사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PCR 및 신속 항원 검사장소를 분리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염 위험성이 높은 우선순위 대상자(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대상,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에 대한 PCR 검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시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우선순위 대상자에 비해 감염 위험성이 낮은 신속항원검사 대상자는 유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분리하여 감염위험성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최근 4일간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1만2292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유천 임시선별검사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무 없이 운영하고, 오전 접수 마감은 11시50분이며, 오후 접수 마감은 오후 4시50분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해당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강릉=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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