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올해도 '취소'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올해도 '취소'

코로나19 여파...2020년부터 '개점 휴업' 상황

기사승인 2022-02-14 12:32:27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2022.02.14

경북 울진을 대표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는 지난 10일 운영위원회 의견 수렴을 거친 뒤 11일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군민, 관광객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해마다 40만명 이상 방문하는 울진의 대표 축제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열리지 못하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 만큼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군민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다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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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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