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이 88.4%를 넘어섰다.
14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역 내 12세에서 17세까지 소아·청소년 접종 대상 인원 5402명 중에서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지난 13일 기준 총 4913명으로 1차 접종률 90.9%를 기록했다.
소아·청소년 접종 대상 2차 접종까지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총 4775명으로 접종 완료율도 88.4%에 달한다.
시는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콜센터를 운영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이상 반응을 집중 모니터링,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어린 연령층으로 확산되는 만큼 소아·청소년의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한 구간”이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상자는 한 분도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 전체인구 10만 6487명 중 1차 접종률은 92.0%, 2차는 91.0%, 3차 추가접종을 마친 시민은 7만 3333명으로 접종률 68.9%를 기록하고 있다.
정읍=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