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상반기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31일까지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자 10명이 군청, 읍·면 청사, 영덕역 등지에서 방역작업을 펼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3~6월까지 시행된다.
신청은 23일까지 받는다.
군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9명, 공공근로사업 4명을 선발해 꽃길 조성사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덕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
영덕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입국에서부터 일생생활 전 과정까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 소통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어 통·번역사가 센터에 상주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른 언어권의 경우 타 지역 통·번역사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번역 서비스는 전화, 내방, 이메일, 팩스 등 모두 가능하다.
센터는 긴급한 상황이나 필요 시 현장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