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오미크론 대유행 극복’ 대군민호소문 발표

영월군, ‘오미크론 대유행 극복’ 대군민호소문 발표

기사승인 2022-02-22 13:53:19
최명서 영월군수.

강원 영월군은 22일 최근 급격한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 발생이후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오미크론 대유행 극복 긴급 ‘대군민호소문’을 발표해 군민들의 ‘잠시 멈춤, 개인방역지침 준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자 등 집중관리군은 증상에 따라 병상배정, 생활치료센터 입소치료, 1일2회 의료기관 모니터링 등으로 꼼꼼히 관리할 계획이다.

경미한 증상의 일반관리군에 대해선 자가방역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 시 거점전담병원나 관내 병·의원에서 의료상담과 비대면 진료, 처방 투약 등의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심상비약키트를 제공하고, 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비치해 1차 검사 음성자가 재검사 할 수 있도록 확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격리절차 안내 등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는 행정 상담센터를 통해 치료와 격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월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치료과정, 격리절차 등과 관련해 행정적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서는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행정상담센터를 통해 치료와 격리에 불폄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영월 관내 누적 확진자는 총 715명으로 집계됐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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