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청소년 확진자 증가 특별 방역점검

횡성군, 청소년 확진자 증가 특별 방역점검

기사승인 2022-02-22 14:12:16
강원 횡성군청.

강원 횡성군은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주점 형태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21일부터 3월2일까지며,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등 100여개 업소이다.

위생관리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방문해 방역 점검표에 의한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역 패스 여부 ▲사적 모임 준수 여부 ▲ 마스크 착용 여부 ▲운영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청소년 방역 패스 도입(3월1~31일 계도기간 적용) 사전 안내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준수사항 위반시 현지 시정 조치하며, 필요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고발, 영업 중단,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김영대 횡성군 보건소장은 “개학 전 청소년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및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을 앞두고 선제적 방역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