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산속등대’ 외국인 관광객 안심관광지 선정

완주 ‘산속등대’ 외국인 관광객 안심관광지 선정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로 뽑혀

기사승인 2022-02-23 13:57:22
완주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

전북 완주군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하는 ‘2021~2022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 125선’에 선정됐다.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방역 우수 관광지를 말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은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 구축과 동선, 관광객 매력도, 대응도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에 자리한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은 지난 2019년 과거 폐 제지공장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 관광지다.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관은 미술관, 체험관(어뮤즈월드), 야외공연장, 아트플랫폼, 수생생태정원, 카페 등이 들어섰고, 가족중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산속등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방문객의 안전과 안심 여행을 위해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지속적인 방역관리 전문가 모니터링과 관광 상품화 지원,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관광지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완주군 주요 관광지에도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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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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