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지역 청년·여성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임실지역 청년·여성 단체 회원들은 2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농업과 농촌을 살릴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이재명이다”면서, “임실의 청년과 여성 500인이 함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명 지지선언에 함께 한 이정남씨는 “대한민국 농업 농촌은 인구감소와 경제력 약화로 갈수록 쇠퇴하고 있다” 면서 “이재명 후보가 제시하고 있는 농촌기본소득 지급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임실지역 공약으로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반려동물 특화단지 조성 사업’, ‘임실치즈산업의 고도화’, ‘농촌 기본소득 지급’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완수 전북도의원(임실, 더불어민주당)은 “임실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청년·여성들의 진지한 고민이 이재명 후보의 지지로 나타난 것 같다” 면서 “이재명 후보가 임실에서 90% 이상의 지지율로 당선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