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전주월드컵골프장 예약방식을 종전 1주일 단위 예약에서 2주일 단위 예약으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주말 예약을 별도로 받지 않고 월요일 10시에 평일과 주말 예약을 함께 받는다. 2주 전 사전예약 방식은 종전과 동일하며, 골프장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새로운 예약방식은 28일 월요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월드컵골프장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따라 9홀제로 운영 중이다. 감염 예방을 위해 탈의실과 샤워실은 개방하지 않고 의무조인제는 중단한 상태다.
박만희 월드컵운영부장은 “골프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