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25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 진화대원 76명을 투입해 오후 3시 38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이날 불로 0.15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이 다시 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