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에 6천명 몰려

세종시문화재단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에 6천명 몰려

기사승인 2022-02-28 21:23:51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내부 모습.

(재)세종시문화재단(대표 김종률)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기획한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레플리카 체험전>에 6,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25일부터 2월27일까지 5주간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 전시실에서 진행한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은 코로나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도 세종을 비롯한 대전·충남·충북 등에서 6,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특수 제작한 레플리카로 선보이며, 작가의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작품 활동까지 작가의 삶의 여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도슨트(전시 해설사)운영 ▲반 고흐의 그림 속 별자리 그리기 ▲별이 빛나는 밤 퍼즐박스 등의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특히 재단 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시민도슨트아카데미’수료자를 전시해설사(도슨트)로 채용하여 전시의 이해를 돕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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