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삼일절인 1일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독립운동가 묘역에 참배했다.
윤 후보는 순국선열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한 후 방명록 문구를 남겼다. 방명록에는 “자주 독립의 길을 열어주신 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의를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충원에 모신 순국선열들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 자유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살 수 있었겠나”라며 “오늘 하루만은 온 국민이 다 함께 선열의 값진 헌신을 되새기고, 이 나라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것 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그런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