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운동가 묘역에 참배했다.
윤 후보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애국지사 묘역 충열대 참배를 시작으로 무후선열제단, 임정요인기념비, 임정 대통령 및 국무령 묘역,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참배에는 독립운동가 후손 30여명을 비롯해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손녀 김을동 전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윤 후보는 순국선열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하며 숭고한 넋을 기렸다. 방명록에는 “자주 독립의 길을 열어주신 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의를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충원에 모신 순국선열들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 자유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살 수 있었겠나”라며 “오늘 하루만은 온 국민이 다 함께 선열의 값진 헌신을 되새기고, 이 나라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것 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그런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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