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이강덕 포항시장, 자택서 '업무 수행'

'코로나19 확진' 이강덕 포항시장, 자택서 '업무 수행'

7일까지 재택 치료...화상회의, 전자결재 등 비대면 업무
대면 업무, 부시장 대행 체제로 전환

기사승인 2022-03-02 11:37:32
이강덕 시장이 주재한 부서장 영상회의 화면 캡쳐. (포항시 제공) 2022.03.02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에 들어간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비대면으로 행정 공백을 채운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이 각종 업무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부서장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방역 지원 대책, 산불 예방,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후속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재택 치료중에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지난 1일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고 7일까지 재택 치료에 들어갔다.

그는 최근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립,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 각종 업무 수행으로 피로가 누적돼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면 업무는 부시장 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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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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