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이달부터 도민들의 입장료를 할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입장료 할인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입장료는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으로 4000원씩 할인됐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종합안내센터에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소인의 경우 동행자 신분증으로 가능하다.
또 비영리단체가 주관하는 공연 등 공익상 필요한 경우 행사장·시설물 사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도민들이 언제나 부담없이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