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역주민 등 121명(3822~3942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집중관리군 10명, 일반관리군 84명, 타지역 27명으로 분류됐으며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9일에도 군장병 42명 등 27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942명으로 늘었다.
특히 최근 지역 군부대서 장병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 당국이 비상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 원주 1536명, 춘천 1327명, 강릉 868명, 속초 346명, 동해 332명, 태백 294명 등 5996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2만4918명으로 집계됐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