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6526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만 544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역시 사흘만에 15명이나 추가돼 누적 232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원주 1814명, 원주 1327명, 강릉 947명, 동해 353명, 속초 346명, 삼척 311명, 태백 222명, 철원 156명, 홍천 155명, 영월·평창 133명, 인제·횡성 110명 등의 순을 보였다.
주간 발생추이를 보면 지난 4일부터 한주간 4만4965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 6423명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이날 0시 기준 10대 미만 13.2%, 10대 16.3%, 20대 14.8%, 30대 12.3%, 40대 14.3%, 50대 11.6%, 60대 10.2%, 70대 3.7%, 80대 이상 3.5%이다.
10대 미만~20대가 전체의 44%이상을 차지해 여전히 20대 미만 연령층에서 확산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48%로 중환자 병상은 63개 병상 중 59개를 사용해 가동률 94%를 기록했고 준증환자는 36개 병상 중 35개를 사용해 9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중등증환자 치료병상은 671개 가운데 365개를 사용해 가동률 54%를 기록했고, 생활치료센터는 499병상 가운데 30%인 151개를 사용 중이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