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 737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만 37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비 1375명이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 역시 하루사이 7명이 추가돼 누적 23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춘천 1894명, 원주 1547명, 강릉 1114명, 동해 426명, 속초 391명, 철원 331명, 태백 244명, 삼척 230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이날 0시 기준 10대 미만 11.5%, 10대 14.3%, 20대 17.1%, 30대 13.3%, 40대 15.5%, 50대 11.4%, 60대 10.2%, 70대 3.7%, 80대 이상 3.0%이다.
주간 발생추이를 보면 지난 5일부터 한주간 4만681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 6694명을 기록했다.
10대 미만~20대가 전체의 42%이상을 차지해 여전히 20대 미만 연령층에서 확산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11일 0시 기준 평균 48%로 중환자 병상은 63개 병상 중 58개를 사용해 가동률 92%를 기록했고 준증환자는 36개 병상 중 35개를 사용해 9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중등증환자 치료병상은 671개 가운데 349개를 사용해 가동률 52%를 기록했고, 생활치료센터는 499병상 가운데 28%인 139개를 사용 중이다.
2차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153만1487명 가운데 132만9906명이 접종을 마쳐 86.8%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101만5299명이 마쳐 전도민 66.3%의 접종률을 보였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