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지역주민 등 275명(4334~4610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집중관리군 35명, 일반관리군 201명, 타지역 39명으로 분류됐으며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1일에도 집중관리군 54명, 일반관리군 238명, 타지역 39명 등 33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610명으로 늘었다.
전날 10일에는 군장병 35명이 확진되는 등 최근 지역 군부대서 장병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 당국이 비상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 춘천 1840명, 원주 1829명, 속초 914명, 강릉 888명, 속초 914명, 삼척 278명, 철원 275명, 홍천 260명 등 7974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4만3812명으로 집계됐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