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여성회관 교육장에서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청소년 안전망'은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의 청소년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다.
전문가로 구성된 실행위원회는 학업 중단, 범죄 등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 관리를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 실행위원회는 지난해 사례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최대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영덕군가족센터, 이중언어 부모코칭 교육 마쳐
영덕군가족센터가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사업 중 하나인 이중언어 부모코칭 교육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4일까지 3층 교육장에서 이중언어 부모코팅 교육을 가졌다.
7회에 걸친 교육에는 12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11세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중언어에 대한 오해·편견 해소, 시기별 부모의 바람직한 양육태도 등을 배웠다.
한편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사업은 연중 실시된다.
이달 말부터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