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역 특화상품 브랜드인 '영덕해품' 판로 확대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15일 ㈜위브릭스, 성진홀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영덕해품 브랜드 구축·홍보, 마케팅 지원을 담당한다.
위브릭스는 온라인몰 개발·운영·판촉·관리를, 성진홀푸드는 제품 개발·유통을 각각 맡는다.
영덕해품은 24회 영덕대게축제에서 재단이 출원한 브랜드로 영덕대게라면 밀키트 3000세트를 완판한 바 있다.
재단은 영덕형 전자상거래 체계를 구축, 지역 업체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영덕해품 브랜드에 합류해 사회적기업 또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