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DNF 듀얼’ 6월 28일 선보인다

넥슨, ‘DNF 듀얼’ 6월 28일 선보인다

기사승인 2022-03-21 11:07:38
넥슨 ‘DNF 듀얼’.   넥슨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격투게임 ‘던전앤파이터 듀얼(이하 DNF 듀얼)’의 출시일을 오는 6월 28일로 확정지었다.

넥슨은 오는 6월 28일부터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PS)4·5 등 PC·콘솔 플랫폼에서 DNF 듀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DNF 듀얼은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IP)를 활용한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이다. 격투 게임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으로 유명한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DNF 듀얼은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대회인 아크 월드 투어 2022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SIEA)와 넥슨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류스케 코다니 아크시스템웍스 개발 디렉터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던파 Duel의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네오플의 액션 장르 개발 노하우에 아크시스템웍스의 기술력을 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격투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DNF 듀얼의 기본 뼈대는 2D 대전 격투게임의 공식을 따르나, 자체적인 독창적인 특징이 시스템 곳곳에 녹아 있다. 구체적으로 각자의 캐릭터가 가진 패시브 스킬이 모두 다른데, 버서커는 입힌 대미지에 따라 HP를 회복하는 '갈증', 레인저는 공격을 적중시키면 상대에게 상태저하 효과를 주는 '죽음의 표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격투게임에 있는 HP 외에 MP도 따로 존재한다. MP 스킬을 사용할 경우 소모되고, 여러 조건에 따라 회복시킬 수 있다.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액션 키 조작과 캐릭터별 커맨드를 설명하고 있다. 네오플의 던파 IP 이해도와 아크시스템웍스의 격투게임 장인정신이 결합돼 제작될 DNF 듀얼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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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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