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산불 피해 극복 캠페인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봉평신라비 전시관, 덕구온천호텔에서 재난 극복 캠페인을 펼친다.
이 기간 동안 '산불 피해로 인한 상처를 위로해 주세요'란 응원 메시지 전달 캠페인이 진행된다.
응원 메시지는 준비된 메모지에 적어 게시판에 붙이면 된다.
이어 5월 8일까지 자발적으로 소방관들을 위로한 착한가게 칭찬 캠페인이 펼쳐진다.
군은 착한가게를 찾아 온라인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특산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을 계기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착한가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울진을 찾아 큰 상처를 입은 이재민과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