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소통 행보' 이어가

주낙영 경주시장, '소통 행보' 이어가

14일 시작으로 읍·면·동 19곳서 시민들과 소통, 30일 마무리
시민 건의 230건 접수

기사승인 2022-03-29 13:02:25
주낙영 시장이 천북면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2.03.29

"시민과 소통하며 경주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겠다."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소통 행보에 나서면서 한 말이다.

주 시장은 14일 성건동을 시작으로 28일 현재 읍·면·동 19곳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과의 소통 간담회는 30일 안강읍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현재까지 2000여명의 시민이 간담회에 참석, 230건을 건의했다.

주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시민들에게 주요 사업 내용 등을 직접 설명한다.

시민들은 소소한 동네일부터 시정 건의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28일 천북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살펴봐도 화산3리 화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물천2리 목실길 마을안길 확장 등 다양하다.

이날 주 시장은 건의 사항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민권익위를 거쳐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안건으로 올랐던 '천북면 희망농원 환경 개선사업'과 20년 넘게 방치된 천북면 물천리 옛 경마장 부지를 시민 품으로 되돌린 성과 등을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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