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템플스테이 활성화 '시동'

경북문화관광공사, 템플스테이 활성화 '시동'

간담회 갖고 활성화 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2-03-31 13:43:35
간담회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2.03.31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템플스테이에 활성화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9일 경주 불국사 템플스테이관에서 템플스테이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북지역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연중 힐링 프로그램 운영 방안, 사찰별 홍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전국 33개 사찰에서 시작한 템플스테이는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광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도내 13개 템플스테이 사찰은 경주 불국사·기림사·골굴사, 포항 보경사, 영천 은해사, 안동 봉정사, 김천 직지사, 구미 도리사, 예천 용문사, 의성 고운사, 봉화 축서사, 성주 자비선사·심원사다.

지난해 기준 2만7000여명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템플스테이 예약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노19로 지친 많은 국민들이 경북 템플스테이여 참여해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